연일 한여름 날씨가 기승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겠지만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낮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요?
[캐스터]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늘도 낮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9.3도를 기록했고, 남부 지방은 33도를 웃돌며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도 서울 낮 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가장 더웠던 곳은 영남지역입니다.
경북 경산은 비공식 기록으로 기온이 35.6도까지 올랐고요.
합천 34.7도, 경주 34.1도, 대구 33.7도, 강릉 32.2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한여름 더위는 계속됩니다.
맑은 하늘 아래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 30도, 대구는 32 도까지 오르며 예년기온을 1~3도가량 웃돌며 덥겠습니다.
더위 속에 자외선과 오존도 비상인데요.
내일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 수준 보이겠고, 도심 지역의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고요, 오존 생성이 많이 되는 차도에서 최대한 떨어져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까지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고, 일요일 오전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도심 지역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았습니다.
오존은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기승이니, 오존 생성이 많이 되는 차도에서 최대한 떨어져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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